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선관위, 우리가 묻는다 — 4.15부터 6.3까지

by sosohanwork 2026. 6. 11.
반응형
선관위

시민 기록 · 2026년 6월

우리는 정당한 것
요구할 뿐이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부터 4.15 총선 의혹까지 — 의혹은 사라지지 않는다. 증거, 논리, 질문들.

발단

2026년 6월 3일,
무슨 일이 있었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에서 처음으로 투표지가 동났다. 이후 전국 50개 투표소에서 같은 사태가 벌어졌고 22개 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완전히 멈췄다.

중앙선관위 공식 발표 기준, 투표용지를 긴급 추가 발송한 투표소 67곳. 실제 추가 용지가 사용된 곳 50곳. 잠시라도 투표가 멈춘 곳 22곳.

지역별 피해 현황

서울
33
송파구 14개소 포함
인천
6
연수구 중심
대구
4
대학가 항쟁으로 확산
부산
3
항의 여론 지속
울산
2
지역 반발
경남
2
피해 지역 항의

선관위 해명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선거인 수의 50%만 준비하도록 내부 기준을 뒀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은 묻는다. 50% 기준은 누가, 언제, 어떤 근거로 만들었나?

항쟁 타임라인

저녁마다 광장으로

6월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등 현장 봉쇄 시작. 투표함 반출 저지.

6월 5일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항쟁 시작

경찰 강제해산 후 항쟁 대오가 개표소로 이동. 핸드볼경기장 포위.

6월 6일
2만 명 집결

낮 1,500명 → 밤 2만 명 이상. "태극기만 흔들자" 자정 운동 시작.

6월 7~8일
전국 확산 · 대구 대학가 항쟁

이재명 대통령 "선관위 신뢰 상실" X 게시. 국정조사 추진 주문.

6월 9일
세종대로 5만 명 집회

동화면세점 ~ 청운파출소. 여야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합수본 구성.

6월 10일
18개 대학 총학생회 6·10 시국선언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민주화 이후 가장 조직적인 학생 목소리.

항쟁의 성격

이것은 이념 집회가 아니다

"이 항쟁은 특정 단체가 만든 게 아니다. 국민으로서 참정권이 박탈된 것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다."

— 항쟁 참가자 김씨(35) · 파이낸셜뉴스

경기장 외벽에 붙은 대자보: "정치 선동이 아니다"  /  "선동당하지 말라"  /  "태극기만 흔들어 주세요"

"극우"라는 표현의 문제

학술적으로 극우는 파시즘·극단적 민족주의 요건이 필요하다. 국내 여론조사에서 스스로를 "극단적 우파"라 답한 비율은 1.5%다. "극우" 딱지는 정당한 시민의 분노를 특정 이념으로 프레이밍 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

누적된 불신

4.15 총선, 해소되지 않은 의혹

6.3 사태는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다. 선관위에 대한 불신은 2020년 제21대 총선 이후 4년 이상 누적됐다. 126건의 선거무효소송이 모두 기각됐지만, "기각"이 곧 "의혹 해소"는 아니다.

김명수 대법원장 재임기 소송이 계류되다 퇴임 직전 일괄 기각됐다. 법원은 "6개월 이내 판결 기한을 지키지 못한 점 송구하다"고 인정했다.

① 투표관리관 직인 뭉개짐: 1,400표 중 1,000개(71%)가 뭉개졌다면 확률적으로 단순 실수가 아닌 다른 차원의 문제다.
② 신권 같은 투표지: 개별 유권자가 넣은 관내사전투표지가 수천 장 단위로 끝선이 칼같이 정렬되어 빳빳하게 나온 점은 의문이다.
③ 스캔 이미지 파기: 진위를 가릴 확실한 물증을 선관위는 "보관 의무가 없다"며 파기했다.

증거 분석

해명이 충분했는가

의혹 항목공식 해명평가
투표지 직인 뭉개짐도장 찍을 때 뭉개질 수 있다부분 인정
관내사전투표 빳빳한 묶음접지 않을 수 있다불충분
디지털 스캔 이미지 파기보관 의무 없다불충분
비밀 임시사무소 9곳 운영(공식 해명 없음)미해명
서버 ID·PW 유출 의혹보안 강화하겠다본질 회피
6.3 투표지 50% 기준 사태낭비 방지 위한 내부 기준책임 회피
합리적 추론

"기각"은 "없음의 증명"이 아니다

대법원 판결문은 "원고가 부정선거를 실행한 주체가 누구인지 증명하지 못했다"고 적었다. 즉 "없음이 입증됐다"가 아니라 "증명이 안 됐다"는 뜻이다.

수사권 없는 시민에게 입증 책임 부과
스캔 파기, 루페 금지 등으로 증거 접근 차단
접근을 막은 채 "증명 못 했다"며 기각 판결

가장 정직한 결론은 하나다. "의혹이 제대로 해소된 적이 없다." 그것이 국민을 다시 광장으로 불러낸 본질이다.

결론

우리가 요구하는 것

이 항쟁은 좌도 우도 아니다.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참정권은 정치 이념과 무관하게 모든 국민에게 보장된 헌법적 권리다. 그 권리가 침해됐을 때 거리로 나오는 것은 의무에 가깝다.

"불의가 법이 될 때, 저항은 의무가 된다."

— 토머스 제퍼슨 (미국 제3대 대통령)
우리의 요구

전수 감정과 투명한 증거 공개

시민 참여형 감시기구를 포함한 선관위 구조 개혁

행정 실패 혹은 고의성에 대한 책임자 처벌

투표용지 100% 준비 의무화 재발 방지 입법

1960년 3.15 부정선거는 4.19 혁명을 불렀고, 1987년 6월 항쟁은 직선제를 만들었다. 2026년 6월, 우리도 그 역사 위에 서 있다.

이 글은 선거 정의와 참정권 보호를 바라는 시민의 기록입니다.

© 2026 시민 기록 — 자유롭게 공유하세요

반응형